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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타인 피해주는 고객 발견시 911 신고

박수정 기자 입력 05.21.2018 11:37 AM 수정 05.21.2018 11:44 AM 조회 5,642
앞으로 스타벅스 직원들은 매장에서타인에게 피해주는 고객이 발견되면 반드시 911에 전화해야 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19일, 고객이 커피를 구입하지 않아도 탁자에 앉거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규정 이외에 또다른 정책을 내놨다.

고객이 매장 안에서 흡연과 음주 그리고 구걸 등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고 판단되면 직원들은 911에 신고해야한다.

이는 매장 직원과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라고 스타벅스는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29일, 전국의 8천여개 매장을 닫고 17만 5천여명의 직원들에게 인종차별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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