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상승반전과 하락반전을 나타내며 요동친 후 약세로 마감해 하루 오르고 하루 떨어지는 움직임을 4일째 반복했다.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고 유가는 6주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첫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감은 관망세로 이어졌다.
하락 출발한 후 잠시 상승하다 밀린 장은 평소보다 절제된 폭안에서 약세와 강세를 넘나들었다.
DJ가 이틀 연속 반등을 주도한 가운데 NASDAQ과 S&P 500은 여전히 소폭 상승을 지키기에 급급했고 매수세는 오늘도 panic buying수준에 못미쳤다.
그러나 후반에 예상했던 금리인상이 발표되고 제대로 탄력받으며 rally mode에 돌입했던 장이 올랐던것을 싹다 지우고 약세로 꺾인 후 회복하지 못하자 지난주 멈췄던 V자모양의 회복세가 재가동될거라는 기대감은 곧바로 사라지고 하락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긴장감은 고조됐다.
한편 GIS는 기대치를 능가한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수익전망을 낮추며 최근 몇년간을 통틀어 최악의 날을 기록해 단숨에 5년 최저치를 찍고 올해들어 23%넘게 폭락한 모습을 나타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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