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급증 .. 유료 TV 이용 감소

라디오코리아 | 입력 03/20/2018 1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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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유료 TV 이용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의

2018 디지털 미디어 트랜드 통계조사에 따르면

전국 전체 가구 가운데 55%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1년전인 지난 2009년보다 10% 증가한 수치다.

 

스트리밍 서비스 고객이

넷플릭스와 훌루, 아마존 등을 통해

한 달 평균 지불하는 금액은 무려 21억달러에 달했다.

 

반면, 유료 TV 이용률은 급감했다.

 

케이블과 위성 등 유료 TV 이용자는 63%로

2년 전인 지난 2016년 74%와 비교해 11%나 감소한 것이다.

 

연령별로는 14 – 20살 사이를 지칭하는 Z 세대와

21 – 34살에 해당하는 밀레니어 세대,

35 - 51살 사이를 뜻하는 X세대의 이용률이 두드러지게 감소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 가운데 22%는

유료 TV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변하고 있음을 뜻한다는 분석이다.

 

딜로이트의 케빈 웨스트 코트 부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소비자들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도와 기대도가 사상 최고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된 미디어 환경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빠른 성장은 물론 고품질의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