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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스테잇 대학 풋볼 쿼터백 총격 자살

김혜정 입력 01.17.2018 06:52 AM 수정 01.17.2018 06:57 AM 조회 3,444
워싱턴 스테이트 대학 풋볼팀 쿼터백인 21살 타일러 힐린스키가 총격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힐린스키는 어제 팀 훈련에 아무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소속팀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어제 오후 4시30분쯤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경찰은 힐린스키가 머리에 총격을 가해 목숨을 끊었으며 현장에서는 소총과 유서가 남겨있었다고 전했다.

힐린스키는 지난 2년간 모두 11게임을 뛰며 1176패싱과 7개 터치다운, 7개 인터셉션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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