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사막의 석회 동굴 ‘미첼 캐번’(Mitchell Caverns)이 7년 만에 다시 관광객을 맞는다.
공원 관리 예산 부족으로 문을 닫았던 미첼 캐번은 동굴 내부에 LED 전구를 달고 수도시설, 안내소 등을 리모델링해 오는 11월 3일부터 재오픈한다.
다만, 인근 캠핑장은 내년까지 이용이 불가능하다.
투어 예약은 오는 11월 1일부터 할 수 있으며, 연락처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비던스 산맥에 위치한 미첼 캐번은 사막 지형임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종유석이 남아있어 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80여년 전 잭과 아이다 미첼 부부에게 발견돼 미첼 캐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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