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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7.20.2017 05:25 PM 조회 1,683
1.대북제재 압박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전을 제지하지 못하자 미국내에서 새로운 대북 옵션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그중에서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을 동결하는 대신 평화협정에 돌입하자는 로버트 게이츠 전 국방장관의 게이츠 플랜이 주목 받고 있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6개월을 맞아 한미 FTA재협상을 비롯한 통상 분야 업적 등을 부각하며 자화자찬했다. 하지만 오바마케어 등 법안처리에 번번이 실패했고 지지율은 역대 최저치로 초라하다.

3.대통령 취임 전부터 오랜 기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자금창구 역할을 해왔던 도이치뱅크가 미국 금융당국의 조사에 직면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4.제프 세션스 법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노골적인 불만 표출에도 불구하고 법무장관의 역할과 임무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세션스 장관을 신뢰한다며 진화에 나섰다.

5.전처 살해 혐의로 기소돼 무죄 평결을 받았다가 강도와 납치 혐의로 복역 중인 O.J심슨이 가석방되게 됐다. 네바다 주 가석방심의 위원회는 4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심슨에 대한 가석방을 허용했다.

6.백만 달러 이상의 뇌물을 받고 돈세탁 혐의로 유죄평결을 받은 지헌철 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센터장에게 법원의 구속 명령이 내려졌다. 지씨의 선고공판은 오는 10월2일 열린다.

7.한국에서 남매를 입양해 노동착취를 시켜 검찰에 기소된 50대 한인 부부가 유죄를 인정했다. 60개가 넘는 혐의가 적용됐지만 노동착취 혐의만 적용해 오는 9월 형량이 선고될 예정이다.

8.LA다운타운에 스트릿카 전차 도입이 추진되는 가운데 다운타운에서는 전차가 주민들의 교통수단으로 적합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다운타운보다는 LA한인타운을 비롯한 헐리웃 지역에 전차가 도입해야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9.미국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전문 직종에서 이민자들이 전체의 17%를 차지하면서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민자 출신 의사는 전체의 28%나 차지하고 있으며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워싱턴 DC등은 전국 평균보다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국무부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미국의 주요한 관심사라고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한국 정부의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제정 방침과 관련한 논평요청에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11.미국이 테러 예방을 목적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8개국 10개 도시에 대해 취했던 항공기 내 랩톱 반입금지 조치를 4달만에 해제했다.

12.미국 최저소득층의 임금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경기가 좋아지고 사람들이 외식과 오락에 더 많이 지출하면서 이들 분야에 구인이 늘었고 또 최저임금 인상도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13.오늘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면서 혼조세를 보인가운데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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