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KAC, LA지부가
타인종들과 함께 예술작품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한미연합회는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허브웨슨 LA 시의장과 함께 ‘다양성과 LA의 미래(EmbRACE:Diversity through Art)’ 라는 주제로 다음달(8월) 19일 EK Gallery(1125 S Crenshaw Blvd)에서 커뮤니티 예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취 _ 방준영 한미연합회 KAC 사무국장>
이번 전시회는 한인 단체로는 KAC가 대표로 참여하며 라티노 연합회, 흑인단체 윌리엄 그랜트 스틸 아트 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조셉 리와 에디 리 등 한인 예술가 2명과 흑인, 일본, 이탈리아 계 예술가 등 총 8명의 작품 120여점이 전시된다.
KAC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일반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 참가대상은 15 – 25살로 다음달 1일까지 ‘나에게 LA란’이라는 주제로 그림과 조각, 멀티미디어 아트 등의 2D와 3D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이 가운데 선정된 4명의 작품은 유명 작가들 작품과 함께 특별 전시되며 최우수 학생에게는 2천 달러의 장학금도 수여된다.
‘다양성과 LA의 미래’ 전시회,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LA 한미연합회 홈페이지(www.Kacl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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