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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7.06.2017 05:31 PM 조회 2,268
1.북한이 그동안 탄도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던 평안북도 방현비행장에서 ICBM급 미사일 발사에 성공한 것은 어느 지역에서든 탄도미사일을 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이 미사일에 당장 핵탄두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2.미국이 ICBM 문턱을 넘어선 북한을 선제 공격할 경우 재래식 반격만으로 첫날 에만 6만명이나 사망하는 대학살을 초래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백악관과 국방부도 이같은 대재앙 우려 때문에 군사공격 옵션을 실제 꺼내들지는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3.한국과 미국.일본 3국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와 양자 차원에서 훨씬 강화된 제재와 압박을 가하기로 했다. 특히 미국은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의 개인과 기업에 대해 추가 금융제재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4.미 국무부는 북한의 핵 활동과 한미 군사훈련을 동시에 동결하자는 중국과 러시아의 제의를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의 강력한 반대로 유엔 안보리 대북 규탄 언론 성명이 채택되지 못했다.

5.LA한인타운 콘도나 아파트 주차장내 차량 귀중품 절도 사건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다.경찰의 순찰력이 턱 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인들의 우려만 커지고 있다.

6.트럼프 행정부가 대규모 불법이민단속과 이민빗장 걸기에 전력투구하고 있음에도 더욱 강력한 반이민 정책들이 잇따르고 있다.

7.선천적 한미 복수 국적자는 한국에 입국할 때 미국 여권에 한국 비자를 발급받을 수 없어 한국 여권을 사용하거나 국적 이탈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이를 잘 알지 못해 비자 발급이 거부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8.민주당 소속 주 검찰총장 19명이 벳시 디보스 교육부 장관이 학생 대출자를 보호해야 하는 연방법을 어겼다며 연방 고등법원에 고소했다. 건강보험법, 반 이민 행정명령 등이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새 정책 기조를 놓고 또 한번의 논란이 불가피해졌다.

9.전국 대다수의 주에서 최저임금을 올리는 추세인데 반해 미주리 주가 오히려 최저임금을 내리는 법안을 시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미주리 주지사는 최저임금 인상은 일자리를 죽이는 것이라면서 시간당 10달러의 현 최저임금을 7달러70달러로 내리는 법안에 서명했다.

10.세계 국내총생산의 30%를 차지하는 일본과 유럽연합의 거대 자유무역권이 탄생하게 됐다. 일본과 유럽연합이 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을 타결지었는데, 한국 자동차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의 민간고용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한반도 지정학적 우려가 불거진 영향으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58.13포인트, 0.74% 하락한 21,320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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