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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김시우 우승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제 5의 메이저대회

이황 기자 입력 05.14.2017 04:38 PM 조회 1,998
김시우가 우승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제5의 메이저'로 불릴 정도로 권위가 있는 대회다.
상금 규모도 총상금 천 50만 달러에 우승 상금은 189만 달러에 달해 여느 메이저 대회 못지않다.

상금 규모가 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와 비교해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뒤지지 않는다.

우승자에게 주는 페덱스컵 포인트 역시 600점으로 메이저 대회와 같다.

WGC 대회도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를 550점만 준다.

세계 랭킹 포인트는 우승자에게 80점을 주는데 이는 메이저 대회의 100점보다는 작지만 WGC의 70∼78점보다 많은 포인트다.

우승하면 이밖에 PGA 투어 5년간 시드와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3년간 출전권, 그해 PGA 챔피언십 출전권 등을 가져갈 수 있다.

따라서 이 대회에는 세계 톱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한다.

올해 역시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을 비롯해 로리 매킬로이, 제이슨 데이 등 2, 3위 선수들이 빠짐없이 출전했다.

특급 대회인 만큼 역대 우승자들의 이름값도 어마어마하다

잭 니클라우스가 1974년과 1976년, 1978년 등 세 번 우승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타이거 우즈, 프레드 커플스 등이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또 2011년 최경주 우승을 시작으로 맷 쿠처, 우즈, 마르틴 카이머, 리키 파울러, 데이 등 쟁쟁한 선수들이 해마다 우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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