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태평양 사령부가 오늘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몇 초 만에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 태평양 사령부 데이브 벤엄 대변인은 오늘 성명을 통해 "미 태평양사령부가 (강원도) 갈마 부근에서 실패한 것으로 평가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도를 감지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북한이 "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몇 초 만에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가적인 분석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 국방부는 오늘 오전 북한이 원산 비행장 일대에서 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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