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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대부분 가뭄 해소됐다..20%만 물 부족

김혜정 입력 02.23.2017 01:28 PM 수정 02.23.2017 01:40 PM 조회 3,994
캘리포니아 주 상당지역이 극심한 가뭄에서 해소됐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LA 타임스가 연방 가뭄 모니터 자료를 인용해 오늘(23일) 보도한데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전체의 20%도 채 안되는 지역만이 가뭄상태로 기록됐다.

나머지는 가장 높은 ‘예외없는 (  exceptional )’ 또는 ‘극단적인(extreme)’ 단계를 모두  벗어났다는 설명이다.

산타바바라와 벤츄라 카운티 일부 지역만이 여전히 심각한 물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최근 쏟아진 폭우로 상황이 많이 개선됐다고 LA 타임스는 보도했다.

1년 전만 하더라도 캘리포니아 주 전체의 90%이상이 가뭄에 시달려 강제절수령을 내려지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했다.

한편, 지역 수도국의 반대에도 캘리포니아주 수자원통제위원회는 이달 초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면서 절수 규정을 오는 5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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