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오늘(28일) 민주당 전당대회 연사로 나선다.
필라델피아에서 열리고 있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가세티 시장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하기 전 동부시간 오늘 저녁 7시, LA시간 오늘 오후 4시쯤 연설할 예정이다.
이번주 초 가세티 시장은 연설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를 공격하는 대신 대선 후보가 당선된 뒤 집중해야 할 부분을 역설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많은 미국인들이 현 정부에 대해 느끼는 소외감 등에 대해 언급하겠다고 가세티 시장은 말했다.
국민들은 연방정부가 이민개혁을 이루지 못하고, 붕괴된 길을 다시 건설하는 기반을 갖추지 않는 등 대다수 미국인들이 원하는 것들을 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가세티 시장은 전했다.
그러면서 가세티 시장은 ‘정치를 갖고 놀지 않는’ 다른 도시들의 시장과 시정부 공무원들을 대표해 오늘 연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