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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전 제 33 대 LA 한인회장 취임

이황 기자 입력 06.28.2016 10:40 PM 수정 06.28.2016 10:41 PM 조회 2,528
[앵커멘트]

제 33 대 한인회장으로 로라 전 수석 부회장이 취임했습니다.

로라 전 신임 회장은 임원진의 겸손과 봉사를 강조하며 세대와 인종을 아우르는 한인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 33대 LA 한인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로라 전 LA 한인회 수석 부회장은 오늘 (28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 33대 LA 한인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번 취임식에는 이기철 LA 총영사를 비롯한 각계 각층 한인 단체장들과 데이빗 류 LA 시의원, 미셸 박 스틸 오렌지 카운티 수퍼바이저, 주디 추 캘리포니아 주 27지구 하원의원 등 총 300 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한인회장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로라전 신임 한인 회장은 제 33대 LA 한인회가 한인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대외적으로는 한인의 정치력 신장을 적극 도울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_ 로라전 신임 한인회장 _ 15초>

또 로라 전 회장은 세대와 단체간의 규합을 도모하고 주류 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한인 사회와 한국을 알릴 수 있는 한인회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_ 로라전 제 33 대 LA 한인회장 _ 15초>

로라 전 신임회장은 첫 번째 사업으로

민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 33 대 한인회는 한인들이 보다 쉽고 구체적으로 민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류 정치 사무실과 연계한 민원 서비스 업무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제 33 대 LA 한인회는 기존의 이사 10명을 비롯해25명의 새로운 이사를 영입했으며 8월 말까지 이사진 구성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특히 한인 1세와2세 이사진이 할 수 있는 일을 분류해 7월 말까지 한인과 주류 사회를 넘나드는 소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임하는 제임스 안 회장은 한인 1.5세인 로라 전 신임 회장의 취임으로 인해 한인 사회와 주류사회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제33대 한인회가 추진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_ 제임스 안 제 32대 LA 한인회장>

제 33대 한인회는 다음달 1일 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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