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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 '수상한 물체' 투척…여성 1명 체포

김혜정 입력 05.30.2016 01:09 PM 수정 05.30.2016 01:13 PM 조회 534
백악관 북쪽 담 너머로 '수상한 물체'를 던진 사람이 체포됐다고 백악관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이 밝혔다.

비밀경호국은 더 자세한 사건 상황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지역 언론들은 체포된 사람이 여성이었고 던진 물체가 플라스틱 용기였으며, 물체 안에는 종이뭉치들이 들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체포된 여성이 던진 물체에 유해 물질이 담겼을 가능성 때문에 사건 발생 직후인 오늘 오후 1시 20분쯤부터 백악관과 백악관 북쪽 부근이 봉쇄됐다.

또, 구급차뿐 아니라 폭발물 처리반과 화학물질 처리반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건 발생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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