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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연령 18→21살 법안 CA 주지사 서명

박현경 기자 입력 05.05.2016 07:57 AM 수정 05.05.2016 07:58 AM 조회 1,703
캘리포니아 주 흡연연령이 현재 18살에서 21살로 오르게 됐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어제(4일) 담배 구입 연령을 18살에서 21살로 올리는 법안에 서명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또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 피우는 것을 금지하고 모든 공립학교에서의 금연 확대 법안에도 역시 서명했다.

이로써 이 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

하지만 브라운 주지사는 각 카운티마다 로컬 담배세를 담배 관련 질병 치료를 위해 쓸 수 있도록 유권자들의 승인을 구해 허용한다는 법안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행사했다.

담배 구입 흡연 연령이 21살로 오르는 것은 수십년 만에 가장 강력한 담배 규제 법안이며, 캘리포니아 주는 전국에서 가장 강력하게 담배를 규제하는 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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