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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데뷔 첫 3.4호 연타석 홈런

강세연 입력 05.04.2016 04:08 PM 수정 05.04.2016 04:09 PM 조회 1,621
이대호가 오늘(4일)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쳤다.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는 오늘(4일) 북가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3~4호 연타석 홈런을 가동했다.

이대호는 4-8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격의 홈런을 폭발시켰다.

제대로 걷어 올린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 비거리 135m의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시애틀도 6회 이대호의 홈런을 시작으로 아오키의 희생플라이, 7회 카일 시거의 적시타로 1점차까지 추격했다.

계속된 7회 2사 2루에서 이대호는 존 액스포드의 5구째 몸쪽 높게 들어온 95마일 패스트볼을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9-8 역전에 성공했다.

시즌 4호 홈런은 비거리 112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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