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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개스컴퍼니, 개스누출 손해액 무려 6억여달러

강세연 입력 05.04.2016 03:04 PM 수정 05.04.2016 03:05 PM 조회 1,038
포터랜치 개스누출사고로 남가주 개스컴퍼니가 입은 경제적 손실이 엄청난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개스 컴퍼니측은 오늘(4일) 포터랜치 지역 대규모 개스 누출로 인한 손해액을 2억 5천달러에서 3억달러로 추정했다.

여기에 법정소송비용과 벌금 까지 더하면 손해액은 무려 6억 6천 5백만 달러에 달할것으로 추산된다.

남가주 개스 컴퍼니는 약 4개월 동안 거대한 양의 개스를 누출해 8천여 가구에게 임시 숙소를 제공했다.

심지어 지난 2월 말 개스가 밀봉됐지만, 그 이후로도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포터랜치 주민들이 잇따르면서 다음달 초까지 수천여 가구에 임시숙소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남가주 개스 컴퍼니는 보험으로 10억 달러 이상을 충달할 예정이며 6억 6천만달러의 보험 미수금이 잡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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