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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의장 "유가·달러 안정화 시점 예측 어렵다"

김혜정 입력 02.11.2016 10:35 AM 조회 500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이 미국의 경제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을 내리기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세계적인 경기후퇴로 미국 경제까지 침체하면 어떻게 대응하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옐런 의장은 "연준은 외국의 경제적 문제로 인한 위험을 정책 검토에 당연히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정이 미국에 미치는 여파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을 내리기 이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준의 3월 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한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옐런 의장은 국제 유가나 달러화 가치가 안정화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연준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의외의 일이 있었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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