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추방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개성공단에 체류하고 있던 한국 측 인원 전원이 오늘 모두 철수했다.
개성공단 체류 한국 측 인원은 북측 출경절차를 마치고 한국 시간 밤 10시쯤 남쪽으로 철수했다.
통일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한국측 관계자 280명이 밤 9시 40분쯤부터 김남식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의 인솔 하에 차량 247대에 나눠 타고 전원 남북출입사무소로 귀환했다.
이들은 밤 10시쯤 전원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
제품 등 물자는 북한의 자산동결 조치로 가지고 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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