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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일본 마쓰야마 히데키 피닉스 오픈 우승

이황 기자 입력 02.07.2016 04:47 PM 수정 02.07.2016 04:50 PM 조회 930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프로골프 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마쓰야마는 오늘(7일)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TPC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쓸어담으며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미국의 리키 파울러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마쓰야마는 4라운드 16번 홀까지 파울러에게 2타 뒤져 있었으나 17번홀에서 버디를 쳐내고 파울러가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동타를 이뤘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마쓰야마와 파울러는 나란히 버디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4번 홀에서 파울러의 티샷 실패와 동시에 파 퍼트를 놓치면서 마쓰야마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피닉스 오픈 3라운드까지 3 타 차 단독 1위였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오늘 4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로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단독 4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4라운드에서4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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