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가 포터랜치 지역 개스 누출사고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한인 피해자들을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노인센터는 오는 13일 토요일 낮 12시 30분부터 노인센터 2층 강당에서 정신과 전문의 조만철 박사를 초청한 가운데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사로 나서는 조만철 박사는   개스 누출사고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증세와 이에 대한 대처 방법 등과 관련해 설명한다.

조만철 박사는 또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물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 참가자들은 심리검사를 할 수 있으며 강연이 끝난 뒤 개인 또는 그룹 테라피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강에는 18살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