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11월 26일 한인 사회 소식 종합

김혜정 입력 11.26.2015 09:37 AM 조회 861
추수감사절을 맞아 LA카운티 전역에서 노숙자들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미드 나잇 미션에서는 오늘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수 천명의 노숙자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땡스 기빙 브런치와 함께, 음식 가방과 기부받은 옷 등을 나눴다.

패서디나 센트럴 팍에서도  1972년부터 이어져온 땡스 기빙 디너 행사가 열려 5천여명의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과 노숙자들에게 음식이 제공됐다.

추수감사절이면 개최되는 건강 마라톤 대회인 터키 트롯도  열렸다.

LA에서는 다운타운의 브로드 뮤지엄, 그랜드팍,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등을 지나 LA 시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다운타운 버뱅크에서도 터키 트롯 마라톤 행사가 열렸다.



오늘부터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LA 한인타운을 포함한 남가주 전역에서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이 대폭 강화된다.

LAPD 와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이미 어제 저녁 6시부터 단속을 시작해 오는 29일 일요일 밤 11시 59분까지 최대 인력을 동원해 음주운전과 속도위반 등에 대한 강도높은 단속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인타운 유흥업소들이 몰린 도로 주변과 주택가에 체크포인트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해 추수감사절 연휴에 주 전역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천여명이 체포됐으며, CHP 관할지역에서만 45명이 도로에서 사망했다.

CHP는 지난해 사망자의 절반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며 기 본 안전 법규를 지킬 것을 당부했다



LA총영사관이 추수감사절인 오늘 휴무한다.

하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의 조문소는 추수감사절에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 운영되며, 금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근무한다.



LA 한인회는 어제 LAPD 올림픽 경찰서에서 14년 간 한인 커뮤니티 치안을 담당해온 서지오 마르티네즈 강도수사과 부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2001년부터 램파트 경찰서 등  한인타운 관할지역에서 강도사건을 전담해온  마르티네즈 부팀장은 다음 달부터 노스이스트 디비전에서 근무하게 된다.



부동산 개발 관리업체인 챔피언 리얼 에스테이트가 LA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안셀 아파트를 매입했다.

87유닛으로 구성된 안셀 아파트는 LA시가 지정한 히스토릭 건물 중 하나로 빼어난 외관과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정확한 최종 매매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가든그로브의 '애물단지'로 꼽히는 가든그로브 갤러리아 프로젝트 건축물이 강제 철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가든그로브 블러바드와 브룩허스트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 건축물은 여러차례 사업계획이 변경되고  파이낸싱을 했던 캐세이은행과 개발자측과의 소송 등으로 지난 2009년 이후 철골 구조물만 세운 채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 철골 구조물은 현재 벌겋게 녹이 슨 채로 방치돼 보는 이들의 눈엣가시처럼 여겨지는 가든그로브 지역의 대표적인 흉물로 지적돼왔다.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고 12월 8일까지 땅 소유주인 호그 재단과 캐세이은행,  그리고 개발자인 브룩스 스트릿이 공사를 재개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으면 강제 철거명령을 발동하기로 결정했다



영 김 65지구 하원의원이 다음달 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무실에서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

당일 행사에는 지역 보이스&걸스 클럽을 위한 장남감 기부도 받는다.

영김 의원 사무실은 부에나팍 지역 6281 Beach Blvd #304  다.

문의; 714-521-6505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