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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0대 남성 ‘데이트 앱’서 만난 여성 성폭행

강세연 입력 10.07.2015 10:00 AM 조회 7,229
한인 20대 남성이 북가주에서 데이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만난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북가주 프리몬트 경찰국에 따르면 올해 20살 한인 남성 진광민씨가 유명 데이트 앱‘틴더(Tinder)’를 포함한 여러 웹사이트를 통해 만난 여성들에게 음료수에 진정제를 탄 뒤 성폭행을 저질러 온 혐의로 지난 23일 체포됐다.

일리노이 대학교에 재학중인 진 씨는 부모가 거주하는 북가주 샌라몬을 방문했던 5월부터 8월동안 소셜미디어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여성을 대상으로 프리몬트 지역에서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진 씨는"케빈 박, 케빈 진, 제레미 이, 케빈 이 등의 가명을 사용했으며 소셜 미디어 데이트 사이트인 틴더, 모코스페이스, 스카웃 등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총 4명인 가운데 경찰은 진 씨가 여러 이름과 사이트를 사용한것을 추정해 볼때, 추가 피해가 있을것이라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문의전화 :(510)790-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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