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사건 발생으로 큰 충격에 빠진 Oregon주 Roseburg시, Umpqua Community College는 내일(5월) 월요일부터 다시 캠퍼스 문을 연다.

Umpqua Community College측은 지난 1일 총기난사 사건 발생 이후 오늘(10월4일)까지 학교를 폐쇄하고 내일(5일)부터 정상적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4명의 피해자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Umpqua Community College가 내일(5일)부터 다시 문을 열기로 함에 따라 정상의 모습을 찾아가는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Oregon 주에서는 이번 총기난사 사건 이후 일부 다른 학교들에 경고 메세지가 전달되는 등 총기난사 사건 후유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Coos County 셰리프국은 지난 2일 Coquille 교육구 지역 학교들을 비롯해 Southwestern Oregon Community College와 Myrtle Point 교육구 학교들이 휴교에 들어갔다.

이 들 학교 일부 학생들에게  이번 총기난사 사건에서 남겨진 것과 유사한 “내일 학교에 가지 마라”는 메세지가 전달됐고 학교들과 교육구측은 학교를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관련 학교들과 교육구측은
비상상황에 대처할만한 충분한 인력을 학교가 확보하고 있지 않다고 보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휴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