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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월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8.31.2015 07:12 PM 조회 1,023
1.오바마 추방유예정책에 따라 추방유예와 워크퍼밋을 승인받은 한인 청년들은 1만4000여명으로 국가별로는 5위를 기록했다. 추방유예를 신청할 수 있는 불법체류 한인청년들은 4만여명으로 추산돼 현재까지 37%정도만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공화당 대선 경선후보들이 반 이민정책을 잇따라고 내놓고 있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 단속국이 지난 주 남가주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으로 한인을 포함해 모두 244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됐다.

3.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전통적인 공화당 정책과는 상반된 방안들을 잇따라 내걸고 있어 공화당진영에서 우려와 반감이 높아지고 있다.

4.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독주 양상을 보이던 민주당 경선이 3강 구도로 전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힐러리의 대항마로 떠오른 버니 샌더스 무소속 상원의원 돌풍이 가라앉을 줄 모르고 있고 출마 선언도 하지 않은 조 바이든 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5.국무부가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을 추가로 공개한다. 국무부는 7천 페이지에 달하는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을 공개하고 이중 기밀로 분류된 150건에 대해서는 수정.편집을 거쳐 공개할 방침이다.

6.이번 주말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개학시즌과 겹치면서 남가주 여행객 수는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인들도 가까운 곳에서의 여행 등 연휴계획을 세우고 있다.

7.전세계에서 제일 먼저 세워졌던 뉴저지주의 위안부 기림비가 무관심과 주변 공사 계획으로 인해 훼손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따라 기림비 위치를 바꿔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8.한국과 미국이 한반도 문제에 중국의 건설적 역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하반기 이어질 정상외교 일정 속에서 서로 긴밀한 전략적 대화를 계속하기로 했다.

9.미국 정부가 중국과 러시아 정보기관들이 함께 미국내 정보기관들과 기업들이 기밀 자료를 무차별 해킹하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LA타임즈가 보도했다.

10.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재부각된데 따라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14.98포인트, 0.69% 하락한 16,528에서 거래를 마쳤다.

11.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시진핑 국가주석과는 6번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새로운 차원의 북핵 압박 공감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2.우크라이나에서 수도 키예프에서 친 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동부 지역의 자치권을 확대하는 헌법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경찰관 한명이 숨지는 등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13.LA 다저스가 오늘부터 전통의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3연전을 갖는다. 라디오코리아는 잠시 후 7시부터 1차전 경기를 생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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