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경선 후보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미치광이'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깡패'로 평가했다.
CNN은 루비오 의원이 어제 한 외교정책 연설에서 미국과 적대적인 국가들을 거론하다 이 같은 비외교적인 언어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 이란, 이슬람 성전주의자인 지하디스트와 함께 북한을 미국에 대한 5대 위협으로 꼽으면서 북한에서는 미치광이가 십여 개의 핵무기와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에 대해서는 러시아는깡패에게 지배받고 있다며 당신이 푸틴의 정치 상대라면 음료수에 플루토늄이 들어가 있거나 거리에서 총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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