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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컷대학, 중국 해커 공격받아 6천명 피해

강세연 입력 07.31.2015 06:02 PM 조회 1,347
코네티컷대학이 중국 해커의 공격으로 학생과 교수 등 6천 명의 사회보장번호와 신용카드 정보 등이 유출됐다.

코네티컷대학의 톰 브린 대변인은 지난 3월 학교의 기술네트워크의 유출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해커들이 이미 지난 2013년 9월에 침입했었던 것을 확인했다면서 피해를 본 학생과 교수, 졸업생 등 6천 명에게 그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지했다고 오늘(31일) 밝혔다.

또 "유출이 매우 광범위해서 피해자가 더 늘어날 수 있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일찍 시작됐을 수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정확한 피해 인원을 확정할 수 없다"고 톰 브린 대변인은 덧붙였다.

코네티컷대학측은 공격 방식이나 사용한 소프트웨어를 볼 때 중국 해커들로 추정된다며 연방수사국 FBI를 비롯한 관계 당국에 이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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