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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인, 여성 탈의실어 '도촬' 하다 적발

김혜정 입력 06.02.2015 05:44 PM 조회 12,560
지난주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40대 한인남성이 여성 탈의실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고객들을 몰래 촬영 하다가 적발됐다는 소식 보도해드렸는데요

아이다호 주에서도 같은 범행을 저지르던 20대 한인남성이 적발됐다.

보이시 경찰국은  지난달 31일 웨스트 프랭클린 오드와 노스 밀워키 스트릿에 위치한 보이시 타운 스퀘어 쇼핑몰 인근에서 올해 20살된 앤드류 김, 한국이름 김동민씨를 여성들이 옷 갈아입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하는 일명' 도촬' 을 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쇼핑몰 인근 의류업소 2곳에서 탈의실 문 아래로 자신의 휴대폰을 밀어넣어 여성고객들이 옷 갈아입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고 비디오로 촬영을 하다가 업소 직원에 의해 적발된 것이다.

김씨는 3건의 관음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5천달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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