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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계 미국 뉴욕대생, 불법 입북"

김혜정 입력 05.02.2015 06:30 PM 조회 1,345
북한이 지난달 22일, 한국계 미국인 대학생을 불법 입국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한국계 미국 영주권자인 뉴욕대 학생 주원문 씨가 4월 22일 중국 단둥에서 압록강을 건너 불법 입국하다가 단속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공화국 기관에서 주 씨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주 씨가 공화국 법을 침해한 범죄 혐의를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엔 미국 시민 아르투로 피에르 마르티네스 씨가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불법 입북을 시인하며 미국을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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