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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노스 텍사스 대회 3라운드 공동 1위

김혜정 입력 05.02.2015 06:26 PM 조회 1,043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서 공동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2승 사냥에 박차를 가했다.

박인비는 오늘(2일) 텍사스주 어빙라스콜리나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렉시 톰슨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1라운드를 중위권으로 출발해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도약한 박인비는 오늘 공동선두로 올라서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2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우승 이후 시즌 2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월요 예선을 거쳐 출전권을 따낸 뒤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는 ‘무서운 10대’ 브룩 헨더슨는 이븐파에 그치면서 8언더파 205타로 캐리 웹(호주), 안젤라 스탠포드(미국)과 공동 3위로 밀려났다.

한국낭자군 중에서는 박희영이 7언더파 206타로 공동 6위에 자리해 한국낭자군의 시즌 합작 7승 도전에 힘을 보탰다.

뒤를 이어 장하나,이미향, 김효주가 5언더파 208타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가까스로 본선진출에 성공했던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1타를 줄여 이븐파 213타로 공동 4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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