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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겨울 폭풍 전선...주말 내내 비내려

김혜정 입력 02.27.2015 05:25 PM 조회 4,852
남가주 지역에 겨울 폭풍전선이 다가오면서 이번 주말 내내 LA 일원에 비를 뿌릴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오늘(27일) 밤부터 남가주 상공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월요일인 3월2일 오전까지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산간지역의 경우 해발 3,500피트 이상에 눈이 다시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LA 북쪽5번 프리웨이, 14번 프리웨이에는 눈비가 흩날려 노면이 더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돼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풋힐 커뮤니티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글렌도라와 샌 가브리엘 밸리 등 산불 피해 지역에는 산사태 위험에 대비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LA 지역의 비올 확률은 토요일에 50%, 일요일에는 70% 달하겠고 다음주 월요일은 지역에 따라 흐리고 약간의 비가 내리를 곳이 있겠다.

비가 오면서 기온도 내려가   주말 동안 LA 지역 낮 최고기온이50도대 후반에서 60도대에 머물겠고 밤 최저기온도 40도대 후반까지 내려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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