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미주본부장이 교체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월1일자로 단행한 임원급 인사에서
신임 미주 본부장에 김이배 상무를 발령했다.
전남 장흥생인 신임 김이배 본부장은
장흥고와 서울대를 나왔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석사를 취득했다.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전략경영팀장과
전략기획담당 임원직을 수행하다
3월부터 미주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김 신임 본부장은 특히 지난 2005년
미주본부 관리부장으로 근무한 적이 있어
미주 지역이 낯설지 않다.
이임하는 김영현 본부장은 오늘(27일) 한국으로
귀국해
본사 여객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2008년 12월 부임해3년간 미주 본부장직을 수행한
조규형 전무는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미주본부 관리 부장을 역임한 진종섭 부장 도 상무로 승진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