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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영화사 에이미 파스칼 회장 결국 물러나

박현경 기자 입력 02.05.2015 03:09 PM 조회 6,125
소니 영화사 해킹으로 이메일이 유출돼 곤경에 처했던 소니 영화사의 에이미 파스칼 공동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파스칼 회장은 발표문에서 자신은 직장 생활의 거의 전부를 소니영화사에서 보냈는데 이제 물러나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돼 힘이 난다고 밝혔다.

파스칼 회장은 영화 제작 스튜디오를 직접 차릴 예정이며 소니는 4년 간 계약을 맺어 이 스튜디오의 영화 제작에 자금을 대고 배포 권리를 갖기로 했다.

파스칼 회장은 지난해 말 소니 픽처스 해킹으로 이메일이 유출되면서 안젤리나 졸리 등 연예인들에 대해 험담을 하고 오바마 대통령에 관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사실이 들통나 공개 사과하는 등 망신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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