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영화사 해킹으로
이메일이 유출돼 곤경에 처했던
소니 영화사의 에이미
파스칼 공동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파스칼 회장은 발표문에서
자신은 직장 생활의
거의 전부를 소니영화사에서 보냈는데
이제 물러나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돼 힘이 난다고 밝혔다.
파스칼 회장은 영화 제작 스튜디오를 직접 차릴 예정이며
소니는 4년 간 계약을 맺어
이 스튜디오의 영화
제작에 자금을 대고 배포 권리를 갖기로 했다.
파스칼 회장은 지난해 말 소니 픽처스 해킹으로 이메일이 유출되면서
안젤리나 졸리 등
연예인들에 대해 험담을 하고
오바마 대통령에
관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사실이 들통나
공개 사과하는 등
망신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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