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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 즐기는 한인여성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 높아

박현경 기자 입력 01.29.2015 07:36 AM 조회 876
과음을 즐기는 한인여성이 자궁경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인데 이는 음주자에게서 자주 발견된다.

한국 국립암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HPV 감염 진단을 받은 922 명 중 매일 소주1 잔을 즐기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지속적으로HPV에 감염돼 있을 위험율이 최대 8.1 배까지 높았다.

자궁경부암은 세계 여성 암 사망률 2 위이자 치사율도 25~30% 알려진 위험한 질환이다.

한인건강정보센터는 한인 여성들이 다른 아시아계 여성들보다 과음비율이 크게 높다면서 자궁경부암에 걸릴 확률도 높다면 정기적인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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