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을 즐기는 한인여성이 자궁경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인데
이는 음주자에게서 자주 발견된다.
한국 국립암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HPV 감염 진단을 받은 922 명 중 매일 소주1 잔을 즐기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지속적으로HPV에 감염돼 있을 위험율이
최대 8.1 배까지 높았다.
자궁경부암은 세계 여성 암 사망률 2 위이자
치사율도 25~30% 알려진 위험한 질환이다.
한인건강정보센터는
한인 여성들이 다른 아시아계 여성들보다
과음비율이 크게 높다면서
자궁경부암에 걸릴 확률도 높다면
정기적인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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