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이라크에 대한 군사개입을 확대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란이 IS가 본격적으로
발호하기 시작한
지난 6월 이후
지금까지
이라크에 군사고문관 1천여 명을
파견하고
약 10억 달러의
군사지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이 비록 이란과 적대관계에 있지만,
IS 격퇴작전에서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셈이라고 풀이했다.
앞서 존 케리 국무장관은
지난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IS와 맞서려면 포괄적이고 다각적인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뒤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각자 할 역할이 있으며,
이란도 마찬가지"라며'이란 역할론'을 공개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