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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IS 격퇴위해 군사개입 확대

여준호 입력 12.28.2014 03:43 PM 조회 1,403
이란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이라크에 대한 군사개입을 확대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란이 IS가 본격적으로 발호하기 시작한 지난 6월 이후 지금까지 이라크에 군사고문관 1천여 명을 파견하고 약 10억 달러의 군사지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이 비록 이란과 적대관계에 있지만, IS 격퇴작전에서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셈이라고 풀이했다.

앞서 존 케리 국무장관은 지난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IS와 맞서려면 포괄적이고 다각적인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뒤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각자 할 역할이 있으며, 이란도 마찬가지"라며'이란 역할론'을 공개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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