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서 활동해온 한인 의사가
수 백만 달러를 돈세탁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뉴포트
출신인 올해 49살된 한인의사 도날드
리(Donald Woo Lee )씨와
테미큘라
지역의 새미 클링씨는
55건의 돈세탁과 중절도 (Grand Theft ) 혐의로 기소됐다.
도날드
리씨는 테미큘라와 리버사이드 지역 뮤리에타에서
Prime
Partners Medical Group 이라는 의료시설을 운영해 왔고
새미
클링씨는 LA와 리버사드 일대에
MRI 와 X-ray 관련 기기를 취급하는 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들 두 남성이
지난 2009년 12월부터2011년 10월까지
웰스파고와
지온스 크레딧 코퍼레이션 등 금융회사들로부터
의료기기
구입 명목으로
327만 달러의 커머셜 론을 받아
다른
곳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아니라
이씨는 유령 회사를 만들어
쉽게
의료 기기구입 명목의 론을 받을 수 있었으며
결국
수 백만 달러의 론도 갚지 못했다.
이들은
현재 각각35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됐고유죄가 인정되면
60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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