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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경보시스템, 2년 안에 활성화 가능

박현경 기자 입력 12.18.2014 11:42 AM 조회 620
지진이 발생하기 전 미리 경보를 울리는 시스템이 앞으로 2년 안에 활성화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연방지질조사국은 자금이 지원되는 시점으로부터 2년 안에 일반 주민들이 지진 경보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방지질조사국의 동 기빙 코디네이터는 지진파를 감지하는 센서를 서부 해안가에 설치하고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시험하며 시스템이 울렸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을 일반 주민들에게 알려주기까지 2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연방정부는 지난 15일 지진 경보시스템 개발을 위해 5백만 달러를 승인했지만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주와 오레건주, 워싱턴주에 지진 경보시스템을 설치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1년에 천 610만 달러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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