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아
버스를 기다리던 어머니와 자녀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오후 1시쯤
USC 캠퍼스 인근
버몬 에비뉴와 제퍼슨 블러바드가 만나는 지점에서
승용차 한대가 버스정류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30대 어머니와 자녀 2명이 차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브라이언 험프리(Brain Humphrey) LA 소방국 대변인은
어머니와 1살인 여자아이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고
3살인 남자아이도 중태에 빠졌지만,
운전자는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LAPD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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