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최고의 로맨틱코미디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감독한 롭 라이너 감독이 사망했다. 라이너 감독 가족의 대변인은 어제(14일) 성명을 통해 "라이너 감독과 부인 미셸의 비극적인 별세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사망 원인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LAPD는 라이너 감독 부부를 '명백한 살인 사건'의 피해자로 보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LA 소방당국은 어제 오후 3시30분쯤 의료지원 요청을 받고 LA 브렌트우드 지역 고급 주택가에 위치한 라이너 감독의 자택에 출동했고, 소방대원들은 자택 내부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다. 피플에 따르면 라이너 감독의 32살 아들 닉이 부부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닉은 현재 LAPD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브라운 대학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체포됐던 중요 참고인 (a person of interest)이 석방되면서 수사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브렛 스마일리 프로비던스 시장은 어젯밤(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총격 사건과 관련해 구금됐던 참고인을 석방한다고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4월 전 세계를 상대로 발표한 상호관세 정책의 효과를 두고, 미 경제가 기대와 우려 어느 쪽에도 부합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어제(14일) 최신 경제 지표를 분석한 결과, 관세로 인한 경제 붕괴는 없었지만 트럼프 …
미 복권 역사상 12번째로 큰 잭팟인 11억 달러가 걸린 파워볼 추첨이 오늘(15일) 열린다. 파워볼은 41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 금액이 크게 불어났다. 이번 잭팟은 파워볼 역사상 여섯 번째로 큰 규모이며, 메가밀리언을 포함한 전체 복권 역사에서는 12…
어젯밤(14일)과 오늘(15일) 새벽, 210 프리웨이에서 연이어 교통사고로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당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어제(14일) 저녁 8시쯤, 섀도우 힐스(Shadow Hills) 지역 선랜드 블러바드(Sunland Blvd) 인근 210 프리웨이 서쪽 방면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
로봇청소기 '룸바'로 유명한 미국 아이로봇(iRobot)이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자사 제품을 위탁생산하는 중국 업체 '선전 PICEA 로보틱스'에 매각된다. 아이로봇은 어제(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전 PICEA 로보틱스가 법원 감독 절차 아래 아이로봇을 인수하는 내용의 구조조정 지…
브라운 대학교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구금된 뒤 중요 참고인(Person of interest)인 올해 24살 벤저빈 에릭슨(Benjamin Erickson)은 미 육군에서 복무했던 훈장받은 군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링크드인(LinkdIn) 프로필을 통해 확인한 결과 벤자민 에릭슨은 알링턴 국립묘지…
시드니 유대교 행사장을 타깃으로 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16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입은 가운데 남가주 정계도 애도를 표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오늘(14일) 성명을 통해 시드니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유대인 커뮤니티를 겨냥한 또 하나의 끔찍한 반유대주의 테러 …
호주 시드니에서 유대인 겨냥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입은 가운데 LA도 혹시모를 사태에 대비해 치안을 강화하고 나섰다. LAPD는 시드니에서 유대인을 겨냥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이후 성명을 통해 유대교 봉헌 축제 명절인 '하누카' 기념 행…
호주 시드니 해변 유대인 행사장의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 2명은 부자 관계라고 현지 경찰이 오늘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경찰은 시드니 본다이 해변 총격 사건의 용의자 2명은 50살 아버지와 24살 아들로 밝혀졌으며, 현재 제3의 용의자는 찾고 있지 않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