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함께한 라디오코리아가 본사를 라팔마로 확장 이전해 새롭게 도약합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지난 36년동안 한인사회와 함께 닦은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한인 커뮤니티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오렌지 카운티로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보다 새롭고 질높은 방송을 제공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89년 2월 1일 올림픽 블러바드와 알바라도 스트릿 인근 건물에서 한인들을 위한 한국어 방송 첫 송출을 시작한 라디오코리아, 이후 6가와 킹슬리에 위치한 사옥 그리고 3700 윌셔 블러바드까지 지난 37년여를 한인사회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전국의 21개 주와 워싱턴 D.C.가 연방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을 폐쇄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시도에 맞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캘리포니아와 오레건, 뉴욕, 뉴저지, 콜로라도 등 민주당 소속 주 검사장들이 주도해 오레건 연방법원에 제출…
미 경제가 3분기 들어 예상을 뛰어 넘은 강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상무부는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3%(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23년 3분기(4.7%)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
어제(22일)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 금액이 17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미 복권 역사상 네 번째로 큰 금액이다. 캐시 밸류로는 7억 8천 130만 달러다. 어제 추첨에서 1등에 해당하는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티켓은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파워볼 …
북가주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강력한 겨울 폭풍이 남가주로 남하하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일요일, 북가주 레딩(Redding) 시에서는 불과 몇 시간 만에 5인치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70대 남성이 차량에 갇혀 숨…
미 국토안보부가 자진해서 출국하는 미등록 이주자에게 지급하는 이른바 ‘출국 보너스’를 3배로 늘린다. 국토안보부는 오늘(22일) 연말까지 스마트폰 앱 세관국경보호국의 ‘CBP 홈(Home)’에 자발적 출국을 등록한 불법 체류자에게 무료 귀국 항공권과 함께 3천 달러를 지…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알약 버전이 미국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어제(22일) 미 식품의약국 FDA가 알약 형태의 위고비(세마글루티드 1일 1회 정제)에 대해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위고비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가운데 경구…
국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봉쇄 등 지정학적 긴장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LA시간 어제(22일) 오후 한때 온스당 4천497달러 선까지 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