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e 관계자가 내 신용도에 관해 남에게 발설하여 수치심을 느꼈다면

질문자: Janice O  |  등록일: 05.04.2015 10:32:30  |  조회수: 4102
얼마전 정수기를 랜트했습니다. 직원분들이 직접 나와서 설치 해 주시고 서류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문제입니다. 서류 사인 과정에서 void check를 요구하길래 전에 쓰던 체크를 줬고 수개월 전 시민권을 따면서 제 이름을 영어 이름으로 바꾼터라 ID와 체크에 이름이 맞질않아 좀 문제가 있는거 같아 확인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곤 그날 제가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어서 2층 제방 화장실을 사용하고 내려왔는데 이전에 사업을 하면서 신용도가 많이 안좋았던터라 전 제 신용도를 알아보는걸 원치 않는데 제 전 이름과 지금 사용하는 이름으로 벌써 신용조사를 했더군요. 서류작업과 설치가 다 끝나갈무렵 본사 finance 담당자분이 어찌나 큰 목소리로 그 직원분께 제 신용도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지 옆에 있는 저에게 대화 소리가 다 들릴 정도로 큰소리로 제 신용도에 문제가 크다며 버라이전 같은 회사에 페이먼트를 안낸정도가 아니라면서 이름도 신용도가 나뻐 바꾼것 같다면서 절 꼭 범죄인 취급하듯이 말씀을 하시며 정수기 랜트는 불가하다고 그냥 철수하라고 하더라구요. 그 직원분도 무안하셨는지 얼버부리시며 얼른 통화를 끊으시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랜트를 할수 있었지만 저에게 미리 그 직원분이 말만 했어도 제 신용도가 좋지 않기에 다른 조취를 미리 취했을텐데 그런 인지도 하지않았고 finace 담당하시는 분은 저에게 씻기힘든 모멸감과 수치심을 느끼게 했습니다. 제 남편이 이 이야기를 듣고 노발대발하며 남의 신용도의 관해 직원들이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미주왈 고주왈 말을 하는건 법의 저촉된다하며 난리가 났는데 이럴 경우 진짜 법의 저촉이 되는건지 제가 법적으로 어떤 조취를 취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 이원석 변호사
    05.04.2015 16:47:00  

    마음은 이해를 하겠지만, 제 생각에는 그냥 없던일로 하시는게 더 편하실것 같네요.  서류를 받고 크레딧을 조회를 해도 괜찮다고 하셨다면 회사 담당자 끼리 리스를 해 주어야 할지 논의를 하는것에는 문제가 없을수도 있읍니다.

    무안 하고 기분이 언짢은것은 이해를 합니다만, 이런 일은 빨리 잃어 먹고 좀더 생산적인 일을 하시면서 기분 전환 하시는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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