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여쭤보고 싶어서요.
3년전부터 경기가 하락되고 힘들게 여유돈 없이 버티며 운영하던 가게를 물건값이 밀려서 당장 팔지 않으면 딜러쉽을 뺏기게 되는 상황이 와서 5월에 할수 없이 갑작스럽게 같은업을 하고계신 분에게 아주 헐값에(남은 빗청산도 안되는 가격 ㅠㅠ) 넘기기로 하고 에스크로를 열었습니다.
에스크로를 열고 바이어가 바로 장사를 하시겠다고 해서 15년넘게 같은 일하고 가게를 몇개나 가지고 계신분이라 가게 빨리 물건이랑 손님 유치를 위해 믿고 그러시게 했어요. 회사에 물건값 밀린거 결제가 되어야 바이어가 지장없이 운영을 할수 있으니 일단 인벤토리에 대한 12만불 돈을 먼저 받아 회사 믈건값 처리하는데 10만불 좀 넘게 페이를 했어요.
근데 건물주가 렌트비며 기간이며 하나도 안올리고 저와 똑같이 해 주었는데 가게를 팔고 나갈때 5000불 내라는 조항이 맘에 안든다고 갑자기 한달만에 에스크로를 깨겠다고 하시는거에요. 저로선 너무 난감하고 가게도 카드기계며 보험이며 패널티 물고 이름도 다 비꾼상탠데다 인벤토리 돈 받은걸 갚을수 없는 상태이니 너무 난감하고 야속하더라구요. 제가 반을 그럼 내 주겠다고 해도 서류에 그 조항있는게 맘에 안든다고 하니 건물주로선 수많은 세입자에게 똑같은 서류가 나가는데 우리 가게만 특혜로 그 조항을 ,뺄수는 없다고 하고요.
상대측에서 제가 어쩔수 없는 상황을 아심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그러시다 내세운 조건이....
그분들이 그럼 제 사정을 알고 있으니 가게를 렌트만 제 이름으로 하고 다른사람에게 팔릴때까지 운영을 하다 팔리면 그때 권리금을 주겠다는 조건이었어요.
저는 갑자기 팔게 되고 당장 싱글맘으로 아이둘과 살아야 하는데 다달이 나가야 하는 페이먼이 너무 벅찼어요. 가게도 비지니스 론이 남아있어 그것도 3천불돈이 나가야 하구요. 그래서 10달동안 나눠서 달라고 하고 그 전에 팔리면 한꺼번에 받기로 한 상황이에요.
설명이 너무 길었습니다. 제 질문은요...
제가 이년전에 이혼을 하면서 싸우다 지쳐서 다 먹고 떨어지라고 하고 제가 다 빚을 책임지느라 힘에 겨운데다 양육비도 안받는 상태라서요.(재산도 한푼없는데 말도안되는 서류 제출하며 변호사비만 거진 8만불을 쓰게 만들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이 돈으로 애들 옷이나 사주는게 낫겠다 싶어 제가 다 포기했어요)
그래서 작년에 개인 뱅크럽시를 했는데 그때 변호사님께서 만에 하나를 대비해 가게 론까지 뱅크럽시에 넣어주셨어요. 헌데 지금 다른사람이긴 하지만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상태에선 제가 어떻게 할 도리가 없어서요.
매달 받게되면 생활비며 애들 양육비며 나가야 하니 은행론을 다 갚을 길이 없어서요 (4만정도) 10달이 지나도 10개월은 더 남고 더구나 여유가 없어 매달 받는거론 엑스트라로 낼수도 없구요..
지금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은행론 남은거라도 해결할 방법이 있나요??
가게를 그냥 문 닫은 걸로 할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좀 도와주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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