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는 18일 삼성의 갤럭시탭S가 애플의 아이패드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지만 프리미엄
태블릿PC 시장의 선두주자인 애플을 따라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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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는 삼성 제품이 아이패드보다 고스펙이지만 애플의 자리를 빼앗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이유로 사람들이 스마트폰과 달리 태블릿PC를 잘 바꾸지 않는 점을 꼽았다. 애플은 전체 태블릿PC 시장의 32%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포브스는 “사용자는 태블릿PC를 잘 바꾸지 않아 시장은 포화상태”라며 “애플 생태계에 익숙한
많은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태블릿PC로 바꾸기 보다는 iOS를 업그레이드 시킨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태블릿PC 성장률은 감소하고 있다. IDC는 태블릿PC 출하량이 지난해는 51.8% 증가했으나
올해는 12.1%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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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는 “삼성의 갤럭시탭S가 스펙 면에서는 아이패드를 이겼을지 몰라도 높은 스펙 때문에
마진이 많이 남지 않고, 마케팅, 프로모션 비용 또한 많이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