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왕의 중독탈출

칼럼니스트 : 이해왕 선교사

효과적인 중독증 대처는 “예방과 조기치료”가 최선이며, 처음 누구로부터 안내를 받아서 회복하느냐가 중요하다. 도박, 마약, 알코올, 게임, 성 중독 등 거의 모든 중독치유에 대한 “중독탈출 칼럼” 글들은 실제적인 중독 예방과 치유에 도움이 되어드릴 것입니다!

 
여름방학과 10대 자녀들의 중독위험
08/18/2021 05:54 pm
 글쓴이 : 이해왕
조회 : 539  


교육전문가들은 “학업성취 격차의 3분의 2는 학기 중이 아니라 여름방학 기간에 결정된다”고 말할 정도로, 10대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생활과 학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방학은 학교에 맡겼던 자녀의 교육을 부모가 전담하는 기간이므로, 부모가 방학기간을 잘 활용하면 자녀의 삶과 미래를 바꾸어 줄 수 있다. 요즘 사회는 지식만이 아니라 리더십과 개개인의 성품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얌전하고 순종적인 유형의 인재보다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중독문제가 없는 인재를 선호한다.

여름방학이야 말로 학기 중에는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나 직업에 관련된 기관에서 인턴실습을 하거나 비영리 자선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이다. 봉사활동 참여는 세상일들을 직접 체험해보며, 대학입학 지원서에 반영시킬 수도 있는 이점이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10대들의 처음 약물사용은 1년 중에 여름방학기간인 6월과 7월 그리고 12월에 최고조에 달하며, 부모가 명심해야할 아주 중요한 사항은 10대들의 이런 고위험 시기에 무력한 방관자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되며, 10대 자녀들이 첫잔의 술을 마시거나 다른 약물을 사용할 가능성을 줄이는 것에 대한 “첫 번째 방어선(First line of defense)”이 되어주는 역할을 해야만 한다.

부모들은 평소부터 10대 자녀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특히 약물 사용에 대해서는 숨김없이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미 보건부 아동가족행정부 최고 의료책임자인 George Askew 박사는 “부모는 10대들의 질문에 대답해 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절대로 부적절한 답변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부모들부터 올바른 모범을 보이는 것은 10대들이 비음주자로서의 정체성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만일 방학 이전부터 자녀에게 약물남용이나 게임에 문제가 있었으면 여름방학은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아주 힘든 시간이다. 이유는 여름방학 동안 중독문제에 더욱 깊이 빠져들기 쉽고, 그 기간에 처음 약물을 체험하거나 게임을 심하게 하던 청소년들은 개학을 해도 중독증상 때문에 학업을 계속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10대 자녀들이 잘못된 무리들과 어울리기 시작한다면 여름방학은 위험한 기간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설상가상으로 인간의 뇌는 25세까지 성숙되므로 10대들의 뇌는 성인의 뇌보다 각종 약물과 중독행위들로 인한 손상에 훨씬 더 취약하다.

부모는 10대 자녀의 친구들을 관찰하며 자녀들이 하는 일들에 계속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친구들과의 접촉을 금지하는 것은 어렵지만 의심스러운 동료들에게 10대자녀의 노출은 제한할 수 있다. 부모가 집에 있을 때에만 친구들이 집에 오도록 하고, 집 밖에서는 건강과 안전에 좋지 않은 또래들과 함께 하는 자녀들의 활동을 가능한 제한해야 한다.

또 각종 행위중독문제들이 도사리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제와 스크린 정리도 해야 한다. 요즘 청소년들은 3개의 스크린 앱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으며,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들은 화면 2나 3에 둔다. 자녀들이 더 이상 원하지 않는 앱들은 삭제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들은 1번 스크린으로 이동해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주위에 찾아보면 문제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캠프들이 있다. 자녀의 문제에 해당되는 치유프로그램에 참석시키면 긍정적인 리더십, 책임감, 자부심, 자존감 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여름방학기간 동안에 마약이나 게임도 멀리할 수 있음은 물론 중독을 예방하거나 자제할 수 있는 힘을 더 키워줄 수 있을 것이다.

▶ 미주 한국일보 인터넷신문 - 여름방학과 10대 학생들의 중독위험
   (2021년 8월 9일자 미주한국일보 오피니언 난에 기고한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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