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탈출

이해왕

선교사

  • 비영리단체 한인중독증회복 선교센터 센터장
  • 미주한국일보 오피니언 기고

중독치유 - 거리로 나섰다

글쓴이: 이해왕  |  등록일: 07.05.2013 11:45:30  |  조회수: 4816
LA동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중독증 전문치유 사역자가 거리 회복선교에 나섰다.
 
한인중독증회복선교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여러 한인 기관에 주 1회 저녁시간에 2시간정도 사용할 수 있는 회복모임 장소를 찾아보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에 봉착, 최근에는 거리 및 주차장에서 밴차량을 이용한 이동 상담과 회복모임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이해왕 선교사는 "지난 5월부터 7~8명이 앉아서 회복모임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밴차량으로 거리 또는 주차장에서 치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앞으로 한인 마켓과 교회, 맥도널드 및 은행 등의 주차장에서 싸인을 부착한 밴차량을 보면 이해왕 선교사와 후원자들이 그 지역에서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므로 연락을 주면 도움을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20달러의 도네이션으로 모든 중독증 치유에 길잡이가 되는 '중독증 치유 교재'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교재는 중독문제가 있는 가족들에게는 바른 회복방법 제시는 물론 중독자와 대화요령 및 가족들의 회복과 초연방법 등을 알려준다는 것. 일반인들에게는 중독별 확인 질의문과 초기 대응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어서 예방차원에서도 아주 유익한 교재라는 것이다.
 
한편,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실시해온 '게임중독 회복모임'을 지난달부터 오는 824일까지 12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8시에 실시하고 있다.
 
이 선교사는 "방학은 자녀의 교육을 부모가 전담하는 기간이므로 방학을 잘 활용하는 부모는 자녀의 미래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마약 남용이나 게임 중독문제가 있는 자녀들은 치유캠프나 회복모임에 참석시키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인중독증회복선교센터는 교회, 단체, 직장단위의 중독예방 강연을 환영하며, 어머니회 부모교실 등 소그룹에도 상담 및 회복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909)802-4588
    이메일: counsel@irecovery.org
 
-김선태 기자-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전체: 362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