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최의 무용이야기

칼럼니스트: 진최

진 발레스쿨 원장, 한미무용연합회장

3727 W. 6th Street Ste 607 Los Angeles, CA 90020
323) 428-4429
웹사이트: http://www.balletjean.com
이메일: koaballet@yahoo.com

 
176. 우리 곁으로 다시 찾아온 발레
05/17/2021 01:17 am
 글쓴이 : 발레리나
조회 : 563  
   http://www.balletjean.com [20]




발레를 다시 할 수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코로나로 인해 제일 아쉬웠던 것이 발레를 할 수 없었던 거였어요.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을 때 느끼는 감정은 감옥이 따로 없다고 생각했죠. 평범했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를 이제야 알 거 같아요. 이제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진발레스쿨에는 모든 것이 활기차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15개월 동안 잠자던 예술이 따뜻한 5월의 햇살을 받으며 이제는 기지개를 퍼며 다시 일어나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이제는 막혔던 숨이 트인다. 아니 오히려 더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 모두들 무언가 목마르고 있었다는 것이 아닐까!


 우리 삶에서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사랑,, 명예일까? “ 쇼생크 탈출 ”영화에서 가슴이 뭉클해지며 감동받았던 명장면이 생각난다. 높은 담벼락 희망도 없는 감옥이다. 스피커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편지의 이중창'이 흘러 나온다. 3분 정도의 그 짧은 순간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흐르는 아름다운 음률 하나만 듣고도 모든 죄수들은 자유를 느낀다. 그 순간 나 또한 갇혀 있던 마음의 담벼락을 무너뜨리는 것 같았다. 그래 바로 이거다. 예술은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다. 삶을 의미 있고 목적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이다. 우리가 발레를 하며 행복해하는 이유도 바로 이것일 거다. 코로나는 우리에게 자신을 다시 한번 들여다볼 수 있게 거울을 비추어 주었고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하게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발레를 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하고 감사하다.


 진발레스쿨의 학생들은 같은 생각,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기에 모두가 진지하다. 클래식 음악 선율에 맞추어 쁠리에를 하며 내려가는 순간 몸과 마음은 자유와 평화를 느끼며 하늘 높이 올라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렸던 우리의 자유의 시간을 영원히 잊지 말 것이며, 앞으로의 삶을 보다 소중히 여기고 알차게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https://youtu.be/un7tf_iCGPA

www.koadance.org www.balletjean.com

한미무용연합회. 진발레스쿨

3727 West. 6th Street #607. LA CA 90020

Tel: 323-428-4429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170 180. 진발레스쿨 섬머 댄스 특별 프로그램 06/14/2021 438
169 179. 진발레스쿨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06/07/2021 2548
168 178. “ 드디어 라크마 미술관에 왔다. “ 06/01/2021 2636
167 177. 나는 진발레스쿨 꿈나무 발레리나. 05/23/2021 618
166 176. 우리 곁으로 다시 찾아온 발레 05/17/2021 564
165 175. “ 코로나 극복 꿈나무 발레리나 패밀리 댄스 페어 " 초대합니다. 05/10/2021 393
164 174. 발레 이론을 배우는 진발레스쿨 05/03/2021 437
163 173. 발끝의 예술 토슈즈의 매력 04/26/2021 425
162 172. 취미 발레 나도 해볼까? 04/19/2021 574
161 171. LA 한인회 “ 문화의 샘터 ”를 아시나요? 04/12/2021 2701
160 170. 나의“ 성채 ”( The Citadel )를 찾아서.. 04/05/2021 635
159 169. 3살 우리 아이 발레 시작했어요. 03/29/2021 530
158 168. 진발레스쿨의 발사모 슈베르티아데 03/22/2021 482
157 167. 발레가 다시 돌아온다. 꿈나무 발레리나 인재양성 프로그램 봄학기 개… 03/15/2021 605
156 166. 나의 인생 발레 오디세이 03/08/2021 626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