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곡 입니다.
'같이 들을까요?'
제목: Day Dream
아티스트: Billy staryhorn (빌리 스트레이호른)
이 곡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곡가인 Billy staryhorn (빌리 스트레이호른)의 작품으로 1939년에 작곡되었고 1940년 조니 호지스 (Johnny Hodges) 와 그의 앙상블 (ensemble) 에 의해 녹음 됐습니다.
쇼팽을 연상시키는 피아노 색깔과 허밍 속 녹아있는 아름답고 몽환적인 화성이
Day Dream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한 수작이라고 생각됩니다.
day dream 이란
일어났으면 싶은 것들에 대한 헛된 공상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꿈들은 진정 헛된 공상일 뿐인가요?
그것이 공상이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과연 타당한 것일까요?
그것은 어쩌면
당신의 에고가 두려움과 죄책감 그리고 소심함으로 꾸며낸
합리화는 아니겠습니까?
모두 현실이라는 이름의 굴레를 뒤집어 쓰고
행복하지는 않지만 익숙한 불행의 삶을 오늘도 살아가려 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의 열정을 따르는 사람이 자신은 아닐거라 확신하며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는 아무 감흥없는 삶을 살더군요.
마치 만년 쯤은 살거라 믿는 것일까요?
하지만,
그 감동없는, 따듯함 없는 그 하루가 바로
소중한 자신의 한번 뿐인 삶이라는 것을,
그 삶의 내용은 자신이 만들어 간다는 것을 잊어버린 것이죠.
현실이란 각자가 만들어 내는 이야기입니다.
이왕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면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울리는 소리를 따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모든 일에는 댓가가 따르고
열정을 따른 댓가 역시도 있겠지만
이미 알고 있고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그 길만으로
당신의 삶의 내용을 채우기에는
당신의 삶은 너무도 짧고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day dream을 응원하겠습니다.
JM
모든 글의 저작권은 칼럼니스트 김재명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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