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umn Leaves' 는 대중적 사랑을 많이 받은 곡으로
재즈 스탠다드로도 이미 자리 잡은 곡입니다.
많은 재즈 뮤지션들이
이 곡에 대한 자신들만의 곡해석을 통해
새롭게 편곡해 연주해 왔는데요,
오늘은 프랑스 재즈 뮤지션인 에디 루이스 & 미셸 페트루치아니가
함께 연주한 버젼으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Conference De Presse 라는 1994년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에디 루이스의 하몬드 오르건 연주와 미셸 페트루치아니는 재즈 피아노로 재탄생 된
'Autumn Leaves' 입니다.
가을을 맞이하는
당신의 마음은 어떤가요?
자연이 보여주는
계절의 변화엔 여러가지 실마리가 있습니다만,
집 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의 색깔이 미묘하게 변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가을이 오고 있음을 인지했습니다.
사실,
이번 가을은
우리 삶에서 맞이해 온 그 간의 가을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가을입니다.
즉,
비숫하지만 다른
유일한 가을인 것이죠.
나는 이러한 마음의 관점에 이름을 붙여 보았습니다.
'가을을 절실하게 느끼기!' 라고.
이렇게
가을을 의식하고 인지해 절실하게 느낀다면
온통 타성에 물들어 정신머리 없던 마음이 부시시 깨어나
이렇게 물어 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는
이 유일한 가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하고 말입니다.
절실함이란 때로
기적을 만드는데,
그것이 무엇일지 알아가는 것이
이 새로운 가을을 살아가는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일한 가을이
유일한 당신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JM
모든 글의 저작권은 김재명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재명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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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편곡&화성악 레슨 with 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