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사 아미니는
이란의 22살 평범한 여성이었다.
히잡을 느슨하게 썼다는 이유로 경찰에 연행 된 3일 후
그는 죽었다.
사람들은
아미니의 사망을 추모하며
강력한 항의 집회를 이어 나가고 있다.
사실,
지구의 역사 속에서
그리고 오늘 날 이란을 포한한 현재 지구 곳곳에서
이렇게 소중한 생명들이
법이라는 이름으로
종교라는 이름으로
관습이라는 이름으로
스러져가는 것을
우리는 얼마나 진절 넌덜머리 나게
지켜봐 왔던가.
히잡을 잘못 썼다고
사람이 죽었다.
다시
바로잡아 말한다.
히잡을 구실삼아
자신들만의 이득과 기득권을 지켜려
이란 위정자들이
아흐사 아미니를 죽였다.
치밀어 오르는 분노로
엄중히 규탄한다.
국가란
깡패나 양아치가 아니다.
그 어떤 법도
그 어떤 종교도
그 어떤 관습도
살인을
정당화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죽은 그녀가
다시는 돌아올 수 없기 때문이다.
'아흐사 아미니의 명복을 빕니다.'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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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명 2022
photo: Los Angeles Times &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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