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4 계절중에 늦가을에서 부터 겨울철은 인생의 노년기와 아주 흡사 하다.
겨울철이 오는 길목인 늦가을, 산책을 나가다 보면 낙옆이 다 떨어져 앙상한 나무가지만 남아있는 고목을 보노라면 웬지 노년의 사람의 모습을 닮은것 같아 처량해 보이기도 한다.
이런 늦가을에서 겨울철로 접어드는 환절기에, 체력이 약한 노인들은 일교차가 커서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감기가 잘 낳지 않고 폐렴등 호흡기 질환의 전 단계인 기침이나 천식, 해소등을 노화에 따른 하나의 증세로 여기고 아무런 예방이나 치료를 하지 않은채 방치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이렇게 방치 해 두다가 폐렴이 되면 심한 통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폐의 기능을 약화시켜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급기야는 죽음으로 까지 몰고가는 무서운 병이 감기다.
폐렴은 일단 걸리게 되면 적절한 수분및 산소 공급과 함께 소염제나 해열제등 단순한 대증요법에 의한 항생제 갖고는 질병이 확산되는 것을 억제해 주는데 불과 하다.
특히 노인의 경우에는 면역성이 약하고 호흡기관이 노화되어 있어서 완전 회복되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하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라고 보아야 한다.
폐렴이 오는 원인은 바이러스성 폐렴과 세균성 폐렴으로 나눌 수 있는데 바이러스성의 경우에는 대화를 통해서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걸려서 폐 기능을 저하 시키기도 하고 감기를 오랫동안 방치해 두면 폐렴으로 발전하게 된다. 체력이 약하다고 생각이 되는 노인들 께서는 가능한 한 사람이 많은곳은 피하고 집안 환기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하는데 일단 감기에 걸리면 아무리 가벼운 증세라 하더라도 빨리 완치 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기침이 수반된 감기라면 더욱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한방으로 가벼운 기침과 감기라면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요즘은 폐렴을 예방하는 백신이 개발이 되어서 노인이나 만성 질환 환자에게 예방접종을 권장해 편리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노인들에게 오는 감기는 각별히 조심을 해서 폐렴까지 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부탁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