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마비로 인한 사망은 주로 40-50대의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이 같은 사망의 결정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와 스트레스, 또는 갑작스런 충격에 의해서 일어날 수 있다.
동부에 있는 메릴렌드의 한 호텔 접수구에서 일하던 60세의 여인에게 어느 날 두명의 강도가 들이 닥쳤다. 두 명의 강도는 그 여인앞에 종이 백을 내밀고 그 안에 현금을 담으라는 쪽지를 써 보였다. 그 여인은 순순히 그대로 따라했다. 두 명의 강도는 사라졌고 사건은 얼마 후에 터졌다.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보였던 그 여인이 1 시간 40분뒤 사망했기 때문이다. 그 여인의 시체를 해부해 본 결과 그 여인의 관상동맥은 별 이상이 없었는데 그녀의 심장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어져 있었다. 왜 그랬을까? 그것은 갑작 스런 충격과 긴장으로 인해 그녀의 수질 호르몬( 아드레날린 )이 과잉 노출 되어 혈관벽을 뚫어 버렸기 때문이다. 수질 호르몬이란 한 마디로 말해서 교감 신경의 말초를 자극하는 호르몬으로서 혈관을 수축 시키며 심장의 기능을 높이고 혈압을 높인다. 이 여인의 사망 원인은 강도들의 위협에 의한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이었다.
또 한 예로 이런 일도 있었다. 밤을 새워 포커를 하다가 날이 샐 무렵에 동료중에 한 사람이 심근경색을 일으켜 사망 했는데 그 충격으로 동료 3 사람이 모두 몸에 이상을 일으켜 입원을 한 사실도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부부 싸움을 한뒤 뇌일혈을 일으킨 경우도 있고, 아들의 결혼식 때문에 뛰어 다니다가 결혼식날 아침에 갑자기 졸도해 버린 어머니, 또 남편이 갑자기 사망해서 장례를 치른 3일 후에 갑자기 사망한 사실등 많은 경우를 볼 수 있다.
특히 현대는 스트레스와 충격이 난무 하는 시대이다. 대인관계, 금전관계, 가족관계, 부부관계, 직장관계, 어느 것 하나 신경이 안 쓰이는 것이 없다. 신경을 쓴다는 것은 결국 스트레스가 강해 진다는 것이다.
특히 현대의 삶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회에 걸쳐 심장마비와 급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고져 한다. 참고 하셔서 도움이 되시기 바란다.